페루 신혼여행이나 직장인 짧은 여행 일정 추천


안녕하세요 사회구성원입니다.

어느덧 한국에 정착한지 두 달이 다되어 가네요

시간은 진짜 빠르고 뜨겁던 다행이도 태양은 조금은 기세가 꺾인 듯 하네요.


여행사 직원 초짜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사실 그렇게 많지가 않더라구요

우리는 특히 남미, 중남미, 아프리카 상품만 취급을 하니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동남아 상품을 취급하는 회사들 보다는

일하는 성격이 조금은 다른 것 같아요.


저도 남미 배낭여행을 하면서 되돌아 보면

각 나라마다 예를 들어 제가 가본 나라들을 보면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물가, 액티비티 종류, 가볼만 한 곳들이 나라마다 정말 다양해요.


'그 중 한 곳을 다시 갈 수 있다면??' 이런 상상을 해보면

사실 고민이 커요.

각 나라마다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너무 많아 쉽사리 정할 수 없어요.


그 중 페루에 대한 일정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일단 '마추픽추' 뭐 이거 하나로 사실 끝난거죠

하지만 이외에도 수도 리마, 개인적으로 마추픽추보다 좋았던 비니쿤가, 

사막의 오아시스와 거대한 지상화를 볼 수 있는 나스카, 이카, 

너무나 사랑스런 도시 쿠스코

바다같은 호수 티티카카의 뿌노 이 외에도 너무도 많아요


직장을 때려 치지 않거나, 학생이 아니거나, 은퇴를 하지 않았거나

이런 저런 다양한 이유로 남미 여행은 사실 다른 대륙에 비해

심리적 압박감이 있죠.


그리고 2-30대 보다는 4-60대 분들이 문의가 더 많은 걸 보면

남녀노소 남미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순수하게 혼자 100% 준비해야하는 배낭여행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저희상품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듯한 느낌이네요.


다시 본론으로 오늘은 직장인이 휴가를 내서 다녀올 수 있는

혹은 신혼여행으로도 많이 가는 페루에 대해 알아볼께요.


저희 상품은 8박 9일, 9박 10일이 있더라구요

혹은 좀 더 길게 개인 맞춤여행으로 일정을 짜주기도 하는데

9박 10일 일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일차 인천 출발

2일차 페루 리마 도착(저희가 제공하는 무료 픽업 서비스로 호텔이동)

 -기상 후에는 호텔 조식을 든든히 드시고 자유일정을 가지세요

  리마는 식민시대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구시가지와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의 신시가지로 나뉘어져요

 구시가지 가볼만 한 곳 : 아르마스광장, 대성당, 대통령궁, 

                                산마르틴광장 등

신시가지는 사랑의 공원, 라르코마르, 케니디 공원 등의 

미라플로레스 지구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 나이트 라이프로는 분수공원이나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피자거리 어떠세요?


3일차 시간 절약을 위한 전용차량으로 리마 - 이카(나스카) - 리마

 - 오전에 전용차량으로 이카의 공항으로 출발해요 그리고 아시죠?

   나스카의 지상화를 감상합니다. 그 후 사막이 있는 와카치나로 이동

   선셋 시간에 맞춰 일몰을 보며 버기카를 타고 사막을 달려보아요~

 

4일차 항공으로 리마에서 쿠스코 이동

 -쿠스코는 해발 3,400미터의 고산도시에요. 첫 날은 천천히 고산에 적

한 후에 쿠스코의 아름다운 시내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봅니다.

  유명한 12각의 돌이나 대성당, 아르마스광장, 코리칸차 등 볼 곳과 

갈 곳이 너~~~~~무 많아요ㅠㅠ


5일차 버스와 기차로 쿠스코에서 마추픽추

 -마추픽추 이동하기 전 개별 투어를 통해 계단식 소금암석 살리네라

스나 계단식 밭 모라이 등을 본 후 마추픽추가 있는 도시

뜨거운 물이라는 뜻의 아구아스 깔리엔테스로 기차로 이동해요.



6일차 다시 마추픽추에서 쿠스코로 이동

 -마추픽추의 가장 멋진 풍경은 일출이에요. 이른 새벽 마추픽추를 올

 일출을 맞이하는 감흥은 음... 한 번 느껴보세요


7일차 쿠스코에서 뿌노

 -침대칸 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마지막 도시인 뿌노로 이동을 합니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바다같은 호수 티티카카를 보기 위해서죠


8일차 뿌노 투어 후 항공으로 리마 출발

 -티티카카호수 투어를 해요. 호수의 크기와 아름다움을 느끼세요

  투어를 마친 후에 아쉬움을 접어두시고 이젠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9일차 리마에서 한국으로 출발

10일차 인천 도착

[사진으로 보시면 대략 이런 경로로 이동을 해요]

항공이동과 전용차량으로 시간을 단축시켜 짧은 시간 페루 엑기스를 

다 뽑아내는 의지가 엿보이네요ㅎㅎ

시간 대비 제 경험상 최상의 코스인 듯 보입니다.


꼭 저희 회사 상품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 일정대로 하셔도 큰 무리는 없어 보이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해요.


포함 사항과 불포함 사항은

인천 출발 국제선 항공권, 페루 내 항공 이동 2회 모두 포함이네요

리마에서 이카 왕복 전용차량으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어요

심지어 지상화를 보기위한 경비행기와 버기카투어도 모두 포함

이게 정녕 사실인가요?

또!!! 더더군다나

가격 사악한 마추픽추 왕복기차표와 심지어 입장티켓도 다 포함!!!

모든 이동 수단이 포함되어 있고 티티카에서의 점심식사 포함한 

투어비도 모두 포함이네요.

이 모든게 3,690,000원 이네요. 숙박도 모두 포함인데 말이죠

우리 회사는 이 가격으로 어떻게 잘 되나 모르겠어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다른 회사를 보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한 듯 보이는 상품들이 있던데

우리는 항상 포함내역과 불포함내역을 잘 살펴 보아야 해요.


마추픽추에서마추픽추에서 알파카

마추픽추와 비니쿤가에서 지난 날을 다시 생각해보네요


이상 대표도 모르게 자기 회사 상품 홍보해보는

여행사 OP 초짜 사회구성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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