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여행: 쿠바 하바나 여행 가이드 - 올드카, 말레꼰, 비냘레스 계곡의 매력
- 나는 여행자
- 2024. 10. 20.
안녕하세요, 중미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한 쿠바 아바나 여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쿠바의 올드카, 아름다운 말레꼰의 석양, 그리고 비냘레스 계곡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감동까지 모두 경험해 보세요.
중미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쿠바 아바나의 모든 것을 지금부터 안내해드릴게요!
쿠바 하바나 여행의 모든 것: 중미여행 28일 코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멕시코에서 출발해 쿠바 하바나로 향하는 중미여행의 여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쿠바는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나라로, 여행자의 발길을 끊임없이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지고 있죠.
수도 하바나에서는 멋진 올드카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말레꼰에서 즐기는 석양은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전의 일정은 아래 중미여행 일정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멕시코시티 여행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쿠바 아바나 소개
하바나는 쿠바의 수도로, 스페인어로는 '아바나'라고 발음합니다.
이곳은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만큼, 유럽의 건축물과 독특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올드타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크리스토발 대성당과 산 프란시스코 교회 등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즐비해 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줍니다.
기후 :
- 쿠바는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해, 언제든지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 평균 기온은 25.5℃로, 특히 11월부터 2월까지는 비가 적고 쾌적한 날씨를 즐길 수 있어 여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시차 :
한국보다 14시간 느린 시차를 두고 있어요. 이 부분만 유의하면 충분히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바나 올드타운과 말레꼰에서의 경험
하바나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는 바로 말레꼰(Malecon)입니다.
이 방파제는 하바나를 감싸고 있으며, 석양이 질 때 방파제에 앉아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는 경험은 쿠바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방파제 옆으로 달리는 올드카와 해변의 낭만적인 풍경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에요.
또한, 아바나 올드타운에서는 쿠바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죠.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화려한 색채의 건물들과 거리를 달리는 클래식 올드카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쿠바 사람들과 어울리며 느긋하게 거닐어보세요. 물론, 현지 상인들이 다가와 귀찮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레꼰은 쿠바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랍니다.
비냘레스 계곡의 아름다움
쿠바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비냘레스 계곡을 추천드립니다.
비냘레스 계곡은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을 자랑하며, 그곳에서 웅장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통적인 쿠바 농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요.
특히 쿠에바 델 인디오동굴에서 배를 타고 지하 하천을 탐험하는 독특한 경험도 가능합니다.
헤밍웨이가 사랑한 쿠바
쿠바는 또한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그가 자주 방문하던 장소들을 따라 여행을 하다 보면, 그가 왜 이 도시에 매료되었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하바나의 골목을 거닐며 헤밍웨이가 즐겼던 모히토 한 잔을 맛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쿠바 여행의 현실과 매력
쿠바 여행은 때로는 불편할 수 있지만, 그 불편함조차도 이 나라만의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쿠바에서는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올드카를 타고 하바나의 거리를 누비며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하바나에서 꼭 해야 할 일들
- 말레꼰(Malecon)에서 석양 보기: 하바나를 상징하는 말레꼰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 혁명 박물관 방문: 쿠바 혁명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혁명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체 게바라와 쿠바의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 비냘레스 계곡 탐험: 자연이 주는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비냘레스 계곡을 꼭 방문해 보세요.
- 올드카 체험: 쿠바를 상징하는 클래식 올드카를 타고 아바나 시내를 둘러보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 헤밍웨이의 흔적 따라가기: 엘 플로리디타에서 모히토를 마시며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세요.
쿠바 여행을 마치며
쿠바 하바나는 단순히 볼거리만 가득한 여행지가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느끼는 모든 것이 여행의 일부가 되죠. 말레꼰에서의 석양,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쿠바는 불편하지만 그 불편함마저 매력적인, 다시 찾아오고 싶은 특별한 나라입니다.
무언가를 보고 즐기는 여행지가 아니라 느끼고 경험하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특별한 매력이 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쿠바의 또 다른 도시 산타클라라와 트리니다드에서의 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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