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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활

파주 맛집 향촌집. 메기찜 전문 Feat. 파주 주민 추천. 내 돈 주고 다녀온 후기

by 홍뜨래 Hot Trend 201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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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파주에 놀러도 오고 겸사겸사 점심을 먹으러 외식을 했다.

파주 현지 주민 추천을 여러 곳 받았는데 우리는 메기찜을 결정

사실 매운탕은 먹어봤는데 메기찜은 처음이라 궁금한 마음도 있었다.

가게 이름은 파주 향촌집. 



지도를 확인했더니 북한이 바로 위에 있다. 후덜덜하다.

혹시나 몰라 전화를 했더니 식사 가능하다고 한다.

찜은 시간이 걸리니 미리 주문을 해놓는다.




도착을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외관이다.

가게가 막 좋거나 하진 않지만 맛집 포스를 뿜어낸다.

파주에 맛집이 은근 많다. 참게, 매운탕, 두부, 장어 등등 다양하다.


메뉴판을 본다.


가격대가 유난히 비싸거나 싸진 않다.

그냥 저냥 가격면에서 큰 특징은 없다.



밑반찬은 깔끔하게 나온다. 특히 저 고추김치?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아삭하고 아주 깔끔한 맛이다. 기본적으로 밑반찬이 맛있다.



찜이라고 하여 아구찜이나 다른 찜처럼 넓은 접시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냄비에 나온다. 

사진으로는 느끼기 힘들 수 있는데 이 냄비가 아주 크다.

사이즈는 중을 시켰는데 성인 4명이 먹고도 충분히 남는양이다.

우리는 3명이 가서 시켰는데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

메기와, 참게, 미나리, 콩나물, 무 등등 매콤하면서도 아주 맛있다.


 


차를 가지고 가서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술을 부르는 맛이다.

처음은 위치에 놀랐고

두 번째로 그 양에 놀랐고

세 번째는 맛에 놀랐다.


파주 주민의 얘기로는 매운탕이나 삼겹살도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매운탕을 먹으러 꼭 가봐야 겠다.

기대가 된다.


내돈 주고 다녀온 파주 맛집 향촌집.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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