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바라랑 눈 마주침? 가평 신비동물원 후기
- 나는 여행자
- 2025. 3. 24.
아이랑 주말 나들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이건 진짜 안 보면 손해! 카피바라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궁금해서 달려간 곳, 바로 가평의 실내동물원 ‘신비동물원’이에요.
실내라 추운 날씨에도 걱정 없고, 입장하자마자 마주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에 아이도 어른도 눈이 반짝! 특히, 진짜로 눈앞에서 거닐고 있는 카피바라를 보면 “이게 실화야?” 싶을 만큼 신기한데요.
먹이도 줄 수 있고, 교감도 가능해서 그냥 보는 동물원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곳, 기대 이상이었어요.
실내동물원
날씨 상관없이! 따뜻한 공간에서 동물들과 놀자
겨울에는 바람 한 번 불면 애들 데리고 어디 나가기 진짜 힘들잖아요. 근데 신비동물원은 건물 1층에 위치한 실내 공간이라 바깥 날씨 걱정은 끝. 눈 와도 비 와도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유모차나 짐 많은 가족에게 딱이고요. 입장료도 오픈 특가로 9,000원! 지금 안 가면 손해예요. 일반가 15,000원인데, 오픈 특가라니... 이런 건 바로 챙겨야죠.
동물원 특유의 냄새가 거의 안 나서 처음엔 "여기 진짜 동물원 맞아?" 싶을 정도였어요. 관리는 잘 돼 있고, 동물들도 얌전하고 깨끗! 실내인데 답답하지 않고 동물들이 가까이 와줘서 아이들이 완전 빠져들어요.
카피바라 체험
카피바라가 실내를 걷고 있다? 네, 진짜입니다
입장하자마자 등장한 카피바라, 그 존재감에 깜짝 놀랐어요. 보통은 유리창 너머로나 보는 동물인데, 이 친구가 여기선 사람들 사이를 걸어다녀요. 그 느릿느릿한 발걸음과 순한 눈빛은... 그냥 심장 녹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간식 좀 주세요”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3,000원 주고 먹이 하나 사면 교감 100% 가능. 손으로 먹이 주면 조심조심 받아먹는 모습에 아이들이 소리 지르며 좋아해요. 저도 덩달아 “귀여워~”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모릅니다.
체험 가득한 실내동물원
수달, 거북이, 기니피그까지!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어요
단순히 구경만 하는 동물원이 아니라 직접 ‘해볼 수 있는’ 게 많아요. 수달, 거북이, 기니피그, 토끼, 양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들이 가득! 특히 수달 먹이주기 체험은 인기 폭발이에요.
반질반질한 얼굴로 달려와서 손을 척 내밀고 먹이를 받아가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아이들도 기겁하면서 신나 하고요. 먹이 체험은 3,000원이면 가능해서 부담 없고, 동물들 하나하나 살펴보다 보면 시간은 훌쩍. 그냥 구경만 하면 30분 안쪽이겠지만, 체험까지 제대로 즐기면 1~2시간은 후딱 가요.
파충류관 & 생태설명회
도마뱀부터 미어캣까지,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어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파충류관’이 나와요. 도마뱀, 카멜레온, 개구리 등 보기 힘든 친구들이 꽤 많아서 파충류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눈 못 떼고 구경하게 됩니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도마뱀을 코앞에서 본다는 게 얼마나 신기한지 몰라요. 그리고 꼭 챙겨야 할 것! 바로 ‘생태설명회’. 시간대 맞춰 가면 15~20분 짧게 진행되는데, 라쿤이 미꾸라지를 먹는 모습, 미어캣 생태 설명, 수달 훈련 등등 재미있는 걸 실시간으로 보여줘요. 직원분이 설명도 재밌게 해주시고 아이들도 집중해서 잘 들어요. 이런 콘텐츠는 진짜 알차고 꿀팁!
2층 쉼터 & 전체적인 분위기
잠깐 쉬어가고 싶다면? 아쿠아가든 카페로 고고
관람 중간에 아이가 지친다 싶으면 2층에 있는 ‘아쿠아가든 카페’로 가보세요. 넓고 깨끗한 공간에 통유리로 꾸며져 있어서 바깥 풍경도 한눈에 들어오고, 분위기도 꽤 괜찮아요.
동물원과는 별도 공간이라 음료는 따로 구매해야 하지만, 커피 한잔하며 쉬었다가 다시 관람하면 딱입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은 크진 않지만, 구성은 알차고 체험 중심이라 ‘작지만 강하다’는 느낌이에요.
동물 수도 많진 않지만 인기 동물 위주로 잘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들 만족도는 정말 높을 거예요. 냄새도 거의 안 나고, 위생 관리도 잘 되어 있었던 점에서 점수 팍팍 줍니다.
총평
힐링도 되고 교육도 되는, 아이랑 가기 딱 좋은 곳
가평 신비동물원은 ‘귀여움’과 ‘체험’이 제대로 어우러진 곳이었어요. 눈앞에서 거니는 카피바라, 손으로 먹이 받아먹는 수달, 코앞에서 바라보는 파충류까지. 단순히 보는 걸 넘어서 교감하고 배우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여기 완전 추천드립니다. 특히 실내라 추운 날씨에도 걱정 없고, 가격도 착해서 부담도 덜해요. 조용한 평일에 가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시간 되실 때 한 번 들러보세요. 오픈 특가 끝나기 전에 얼른 다녀오는 게 좋을 듯!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현재 오픈 특가로 9,000원! 정가는 15,000원이니 지금이 찬스예요.
Q. 카피바라는 진짜 돌아다니나요?
A. 네, 실내에서 자유롭게 걷고 있어요.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어요!
Q. 아이랑 가도 괜찮을까요?
A. 완전 추천! 순한 동물들 위주라 무섭지 않고, 체험도 다양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Q. 주차는 편한가요?
A. 건물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유모차, 캐리어 다 OK!
Q. 체험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나요?
A. 생태설명회는 시간표가 있어요. 입장 전에 체크하시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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