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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가프랜차이즈 카페 사장이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메이저 저가프차 점주가 되기까지. (1)

by 홍뜨래 Hot Trend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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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구성원입니다.
저는 현재 저가프랜차이즈 카페를 두 곳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가프차 창업과 관련해서 연재를 해볼까 합니다.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또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저 또한 다시 맘을 다잡는 계기가 될 것 같은게 이유 중 하나이며, 제가 겪은 시행착오들 그리고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수고와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가프랜차이즈 창업

앞으로 연재할 부분에 대한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어떤 부분까지 얘기를 해야할 지 혹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 부분은 차차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장 저가커피 프랜차이즈의 창업절차와 조건
1.1 브랜드선택하기
1.2 가맹점 모집 공고와 가맹계약서-영업사원 컨택
1.3 창업비용과 고려해야 할 사항 – 도면, 인테리어, 
전기승압, 에어컨 용량, CCTV, 인터넷, 전화
1.4 상권분석 및 부동산 계약 시 주의사항 – 오피스상권의 장단점, 주거상권의 장단점, 복합상권의 장단점
제2장 저가커피의 매장 운영방법과 팁
2.1 메뉴와 재료, 장비
2.2 직원관리 및 고객관리
제3장 저가커피의 실제순수익과 세무관련 사항
3.1 저가커피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과  실제 순이익 
3.2 저가커피의 고정비용과 변동비용, 세금과 수수료
제4장 저가커피 창업의 성공과 어려움.
4.1 매장의 성공
4.2 매장의 어려움
맺음말


저가프차 창업

 저는 현재 파주에서 프랜차이즈카페 그 중에서도 저가프랜차이즈카페를 두 곳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아주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의도치 않게 아주 갑자기 창업을 하고 현재도 열심히 운영 중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카페를 창업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역시도 다른 사람들처럼 저렴한 가격의 커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였습니다. 회사 근처의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카페는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저 역시 주문한 음료가 나오기까지 10분 넘게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는 별생각 없이 “이 가게 장사가 잘 되네”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그 가게를 찾았을 때, '역시나'라는 생각과 함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때부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지 알아보기로 했어요. 읍·면 단위의 작은 마을에는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소수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있었고, 개인 카페도 몇 군데 있었지만 프랜차이즈 카페나 저가형 커피전문점은 없는 곳이었습니다.

저가프차

 저는 그래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시골 마을의 작은 동네였고, 롯데리아나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같은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소수 있었고 소규모로 운영되는 개인 카페도 있었지만 스타벅스나 이디야커피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나 빽다방과 같은 저가형 커피 전문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작은 상권에서 그 저가커피 매장은 한 달에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골에서 2000원짜리 커피를 팔아 연매출 5000만원을 올린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무척이나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매장 규모는 대략 13~15평 정도이며, 월 임대료는 200만 원 선입니다. 원두나 컵, 파우더 같은 재료 구입에 드는 비용과 직원 급여, 그리고 임대료를 제외하고도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만 해도 저는 개인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다거나 혹은 프랜차이즈 창업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답니다.

저가프랜차이즈

저가 커피 매장이 몇 달 전부터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주변에서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와, 정말 이곳에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하지만 가게를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확인해보니 겨울철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월매출 3000만 원이나 되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20평 정도 되는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한 작은 읍내에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는 BHC밖에 없는데 그 곳에 메가커피가 입점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런 제 자신이 어이가 없습니다.
위의 두 사례를 보면서 저도 카페 창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1월쯤 창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선정하고 가게 자리를 알아본 뒤3개월 만에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브랜드 선정부터 창업까지의 과정을 순서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창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가 아는 선에서 시간이 허락하는 내에서 조언드리겠습니다.

저가프랜차이즈카페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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