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성원
- 나는 저가프랜차이즈 카페 사장이다
- 2018. 8. 16.
반응형
반응형
하루에 출퇴근 시간으로 3시간을 넘게 허비하고 있다.
허비라는 말은 왠지 부정적으로 들리긴 하지만...
사실 그렇다.
24시간 중에서 3시간 1/8.
적지 않은 시간이다.
좀 더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는 듯 하다.
사회 밖에 있다가 다시 한국 사회 안으로 들어온지
이제 겨우 1주가 지났을 뿐이다.
밖에서 볼때의 사회는 정말 빨라 보였지만
안에서의 사회는 그정도는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매일 서울역에서 환승을 한다.
출근할 때와 퇴근할 때.
항상 그 자리에서 노숙자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한다.
서울역 광장 한 귀퉁이 매일 그들만의 자리 다툼
그들만의 사회, 관계 등 매일 보다보니 눈에 익는다.
나는 그들도 하루 빨리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자주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들만의 사회가 있고 노숙자들도 그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는 않을까? 라는
똥인지 된장인지 모를 생각만 되뇌인다.
여유로인 이때가 그저 그립기만 하다.
반응형
'나는 저가프랜차이즈 카페 사장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직 점주가 얘기하는 저가커피 창업기 (5) (1) | 2023.12.16 |
---|---|
실제 운영하는 점주가 알려주는 저가커피 창업비용은? (4) (1) | 2023.12.16 |
회사원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로의 놀라운 전환 (3) (33) | 2023.12.13 |
현직에 있는 실제 저가프랜차이즈카페 점주가 알려주는 창업가이드 (2) (1) | 2023.12.12 |
평범한 회사원에서 메이저 저가프차 점주가 되기까지. (1) (1) | 2023.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