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구성원입니다. 지난 주말 느긋하게 아시안게임 야구를 보고 있었는데 집 근처에 콜이 뜨길래 고민고민하다 잠시 다녀와야지 생각하고 콜을 잡고 집을 나섰어요. 지도를 보니 위치가 산중턱에 있는 식당이더라구요 대중교통이 지나가는 도로에서 1KM를 산으로 더 들어가야 하는 누구나 가기 싫어하는 그런 곳이었던 것 같아요. 집에서 10분 이내 거리였고, 출발지에 대한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콜을 잡은 것이었죠. 손님에게 가는거야 차를 끌고 가니 큰 상관은 없는데 다시 차를 찾으러 들어오려면 산행을 해야하는ㅠㅠ 일단 차를 끌고 산속을 들어가 도착 후 고객에게 전화를 하니 헐.. 헐... 헐..... 전화를 받지 않아요. 한 번 더 해보지만 역시 감감무소식. 이내 문자가 오더니 지금 집에 가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