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Feat. 하늘이 열일했다.
- 나는 여행자
- 2018. 8. 19.
주말을 맞아 임진각을 다녀왔다. 물론 평화누리공원도 같이 다녀왔다.
날씨는 너무나 화창했고 그리고. 그리고.. 더웠다.
주차장 2,000원을 내고 들어간다.
넓은 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빈 자리를 찾는데 시간을 잠시 허비한다.
많은 사람들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온 모양이다.
놀이공원도 임진각 안에 있었고 우리의 어린이들은 즐거워보였다.
평화누리 공원에는 많은 나들이객으로 만원을 이뤘다.
다들 텐트를 가져와 직접 준비해 온 음식을 먹고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진짜 하늘이 열 일 했다.
너무 더워 힘들었지만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보상을 받는다.
몇 년만의 재방문이었지만 여전히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매력이 있었다.
다만 다음에 가게된다면 조금 선선한 날 방문하고 싶다.
올해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행보는 예전과는 큰 변화가 있었지만
그 이후에 아직 잠잠해 지는 듯 하다.
이 분위가 계속 유지되도록 정부, 북한, 미국 외 이해당사국들이
좀 더 노력을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가 빠른 시일 내 있었음 좋겠다.
아마 그 땐 파주가 리얼 핫플레이스로 뜨겠지?
우리 집에서 서울가서 먹는 것보단 개성가서 커피한잔 하는 것이 더 가깝다.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
친구한테 오늘 날도 너무 더운데 개성가서 평양냉면 때리러 가자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실없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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